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은 어디에서 딸까? 국내 해외

Posted by 그린고 쿠버
2014.08.12 00:57 스쿠버다이빙 가고팡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은 어디에서 따는게 좋을까요?


스쿠버다이빙 해외에서 자격증 따기


해외에서 자격증을 취득하실려는 분들은 대부분 필리핀 쪽을 선호 하실겁니다.

워낙에 리조트가 많기도 하거니와 관련 패키지도 많이 보이고 더불어

교육 프로그램이 잘되어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취득할시에 가장 큰 장점중에 하나가

단기간 내에 모든걸 한곳에서 끝낼수가 있다는 겁니다.

보통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코스를 보면 2~3일정도 잡더군요.

국내에서 할려면 오픈워터 한가지 경우에만 보더라도 대략 한달이상은 잡아야합니다.


이렇듯 해외에서 할때 빠른시간내에 가능한 이유가 교육에 관련된 모든것이 한곳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레크레이션 목적으로 취득하는 라이센스는 오픈워터 > 어드밴스 정도만 따도 충분하다고

생각되는데 각각의 자격증을 따는 과정이 아래와 같습니다.


이론과정 - 각 자격증코스별 이론교육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시간만큼 이수해야 합니다.


수영장 훈련 -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놓고 있는 리조트 대부분이 자체 수영장이 있습니다.


바다 실습 - 바로 앞이 바다~~


테스트 - 필기시험과 실기테스트


스페셜티 라고 해서 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다이빙을 이수하면 주는 자격증도 있습니다.

난파선, 야간, 보트다이빙 등등 있는데 이것도 다 바다에서 이루어지고 이러한 포인트가 다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한꺼번에 다 취득 가능한거죠.


교육비용 면에서도 전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그럼 반대로 국내에서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취득할려면 어떨까요?

교육과정은 해외와 똑같습니다. 단지 장소 이동이라든지 스케줄 조정, 국내 바당상황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시일이 좀 더 걸리고 교육비외 비용도 은근 들어간다는 겁니다.


예로 바다실습을 갈려면 서울에서 간다하면 보통 동해로 갈텐데 당일치기로 가기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대부분 1박2일코스로 가죠. 그럼 교통비, 식비, 숙박비등의 부대비용이

따로 발생합니다.


이렇듯 비용적인 문제과 합리적으로 봤을때는 해외에서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취득하는것이 훨씬 이득이라 할수 있습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국내에서 따는걸 추천 드립니다.


이유인즉


첫번째





해외에서 자격증을 취득하면 지속적인 강사의 어드바이스를 받지를 못합니다.

그냥 딱 자격증만 따는겁니다. 거리상의 문제가 있기때문에 강사와의 소통이 거의 없다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강사가 주도해서 이루어지는 투어에 참여가 불가능합니다. 구입한 장비의 as나 기타 여러가지 도움을 전혀 받을수가 없습니다.



두번째





모든 레포츠는 혼자하는것 보다는 여럿이 모여서 하는 것이 더욱 더 즐겁고 재미있습니다.

국내에서 교육을 받게 되면 강사를 통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수 있고 사귈수가 있습니다. 더욱이 스쿠버다이빙은 버디라는 개념이 있어서 수영장 교육을 받을때나 혼자 연습을 하고 싶어도 꼭 짝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래서 아는 분이 많을수록 좋은 겁니다.



세번째





해외에서 자격증을 따고 국내 동호회든 아는 지인을 통해서 바다로 펀다이빙을 가신다면

10이면 9은 적응을 못합니다. 해외의 잔잔하고 시야 펑 뚫린 좋은 환경에서 받으신 교육이

거칠고 변화무쌍한 국내바다에서는 적용하기 정말 힘들기 때문입니다.


한 예로 필리핀에서 가이드 생활 10여년 하시다가 국내로 들어오신 분이 계신데

겨울바다에 드라이슈트를 입고 들어가셨다가 몇번의 뿅카를 타셨습니다.

(부력조절 실패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바다위로 올라오는 경우를 속된말로 

뿅카라 합니다 ^^;)

너무 만만하게 보신거죠. 워낙 경험이 풍부하신 분이라 그 후에는 적응을 하셔서 아무런 문제가 없으셨지만 이렇게나 해외바다와 국내바다의 차이가 크다는 겁니다.





그래서 해외에서 교육을 받고 오신 분들은 수영장에서 다시 연습을 하시고 바다로 가셔야 합니다. 가장 큰 갭이 부력의 차이 입니다. 해외는 얇은 3mm 슈트만 입어도 되는데 국내에서는 그렇게 입었다가는 얼어 죽습니다. 


최소 세미슈트를 입어야 하는데 이걸 입는 순간 본인이 생각했던

부력과 움직임에 많은 차이를 가져옵니다. 그래서 입수부터해서 중성부력 상승 모든것이

해외에서 교육받던거와는 틀려서 고생을 하십니다.


그리고 소위 황제다이빙이라 해서 필리핀 같은 경우는 장비셋팅부터 해서 세척까지 모든걸

리조트에서 다 해주죠. 그런 서비스를 받다가 국내 오시면 모든걸 혼자서 할려니 제대로 될리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난 국내에서는 너무 힘들어서 해외에서만 할겁니다. 라고 하면 상관없습니다만...

이런분이 얼마나 있으실려나요. 이것도 여기저기 다 경험을 해보셔야 판단 가능한거죠.


이 글의 목적은 해외는 별로고 국내가 좋다 라는 것이 아닙니다.

전반적인 상황을 아시면 앞으로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적어본겁니다. 둘다 장단점이 있으니 기회가 되신다면 어느것도 좋다고 봅니다.

우선 경험을 해보는것이 중요한거니깐요.

모두들 즐겁고 안전한 다이빙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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