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명소 기차여행으로 갈만한 곳

Posted by 그린고 쿠버
2014.12.31 09:38 지혜롭게 가고팡

2014년 갑오년의 날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사건사고가 많았던 해로 기억될것 같네요, 이런 액운들은 이제 씻어버리고 다가오는 2015년 양띠해 을미년에는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길 바랍니다. 어떻게 연말에 마무리는 잘 하고 계시나요? 12월이 되면 괜시리 들뜨고 뒤숭숭해 지기도 하는 것이 사람을 더 감성적으로 변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가오는 해에 소원을 빌며 맞이하는 해돋이는 이제 축제 개념으로 해돋이 명소라 불리는 곳 중심으로 다양하게 열리고 있습니다.


저는 스쿠버다이빙을 하기때문에 매년 항상 보트 위에서 해맞이를 하고 바로 입수하여 바다속에서 일출을 맞이하는 모습을 희망합니다. 그런데 바다상황이 안좋으면 그냥 청승만 떨다가 돌아오기도 합니다. 집에서 가족끼리 새해를 맞이하는 것도 좋지만 해돋이 여행을 통해 여러사람이 모인 곳에서 서로의 바램이 충만하다 못해 희망의 기운이 흐르는 기운을 같이 느끼며 일출을 보는것도 참 낭만적인 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더 빨리 일출을 보기위해, 해돋이란 핑계로 수 많은 커플들이, 뜻 깊은 새해를 맞이 하고 싶은 분들 모두가 가볼만한 해돋이 명소를 몇군데 알려드립니다. 각 지역별 유명한 해돋이 명소에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겸하기 때문에 더 풍요로운 해맞이가 될것입니다.



정동진 해돋이 축제



지금의 젊은이들은 잘 모르겠지만 정동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최민수, 고현정, 이정재등 많은 스타를 배출해낸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장소 였습니다. 기찻길이 해안에 있어서 운치도 있고 드라마 장면중에 고현정이 기대어 있었던 소나무도 유명합니다. 그래서 이곳은 기차여행으로 커플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서울에서 출발하시면 5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라 좀 서두르셔야 할겁니다.




먼곳까지 가셨으니 인근에 있는 서로 바닷길로 걸어서 3분거리 내외로 있는 정동진 시간박물관과 레일바이크를 패키지로 구입하셔서 체험해 보시면 좋은 추억이 될것 같습니다. 조각공원에 있는 썬크루즈 리조트도 상당히 유명합니다. 배모양의 호텔로 전망이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바다뷰가 감탄사가 나올정도로 멋집니다. 일출 시간은 7시39분 입니다.



울산 간절곶 해맞이 축제



아주 특별한 의미를 찾고 싶으시다면 간절곶 해맞이축제 입니다. 한반도에서 가장 빠른 해맞이를 할수 있는 곳 입니다. 일출 시간이 2015년도에는 1월1일 7시31분 22초 라고 알고 있습니다. 의미가 특별한지라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중에 한곳입니다. 워낙 유명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다보니 지자체에서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전야제에는 추억의 음악 감상실, 다함께 7080, 새해 카운트 다운과 불꽃놀이를 하는 아듀 2014, 여러 밴드뮤지션이 나오는 퍼스트 스테이지가 있고 해맞이 행사로는 4편의 영화상영, 소망풍선 날리기, 기원무 공연, 희망 떡국 나눠먹기까지 여러 축제들이 진행됩니다.




간절곶에서 자동차로 1시간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대왕암공원도 일출명소 중에 하나 입니다. 이곳은 주요 도로인 방어진 순환도로와 연결되어 있어서 교통의 이점이 있고 해안생태 관광지로도 유명합니다. 역시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새해 첫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 32분입니다.



포항 호미곶 해맞이 축전




포항은 백만이상의 인구를 목표로 도시건설을 추진중인데 2015년 3월에 ktx가 개통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서울에서 2시간 내에 도착할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인지 전국에서 가장 화려한 볼거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며 한반도 최동단에 있어서 호미곶 역시 해돋이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체험학습을 경험해 볼수 있는 국립등대전문박물관도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진에 취미를 가지신 분들이 좋아하는 호미곶의 상징 대형 청동 조형물 상생의 손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이 조형물에 걸쳐서 일출을 사진으로 담아내면 정말 멋질것 같습니다.



전남 해남 땅끝마을 해돋이 축제




한반도 육지의 최남단이라는 이점을 지닌곳이기도 하고 지형적인 특성상 바다에서 해가 뜨고 바다로 해가 지는 것을 볼수 있는 곳으로 사자봉 정상의 땅끝전망대에서는 일출과 일몰을 한번에 볼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맴섬 두 바위 사이로 보이는 일출은 자주 볼수없는 광경이기도 하고 주변 풍경과 너무 잘어울려 영화 같은 한장명을 떠오르게 합니다. 이곳의 일출시간은 7시 40분이고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2014. 12. 31.(수) 17:00 ~ 2015. 1. 1.(목) 08:00 까지 여러 이벤트와 함께 펼쳐집니다.


해돋이 명소로 알려진 곳으로 가는 교통편은 자동차 보다는 기차여행을 통해서 가는걸 권해드립니다. 워낙 사람들이 많이 몰리다 보니 어디를 가나 교통 체증과 주차난으로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2015년 을미년에는 행복한 일들이 많이 생기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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